[아시아증시 마감]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日 닛케이 1.58% 급락

2021-11-24 16:42
상하이종합 0.1%↑ 선전성분 0.12%↓
대만 가권지수 0.13%↓ 홍콩항셍 0.12%↑

 

[사진=로이터]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지수는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1.45포인트(1.58%) 급락한 2만9302.66으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3.70포인트(1.16%) 크게 내린 2019.12로 장을 마쳤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에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이 악재가 됐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전날보다 0.02% 오른 1.65%를 기록했고, 2년물은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포인트(0.1%) 소폭 상승한 3592.7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4포인트(0.12%) 내린 1만488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14.11포인트(0.4%) 하락한 3478.66으로 장을 닫았다. 

중국 증시가 보합권에 내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한 건 일부 업종 위주의 강세와 약세가 엇갈리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화권에서는 대만 가권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3.06포인트(0.13%) 소폭 내린 1만7642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약 30.42포인트(0.12%) 상승한 2만468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