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

2021-11-24 16:54
담수 생물자원을 활용한 연구사업 및 성과 홍보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미래 푸드 : 환경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의 식품 업계 트렌드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마켓 플레이스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우수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맞춤형 기술이전 및 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마름, 석창포 등 담수생물을 활용한 우수 보유특허 기술은 홍보 포스터와 기술자료집을 통해 소개하고 효능연구, 물질분석, 공동연구 등 수요자 맞춤형 필요기술지원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산업체가 관심을 보이는 기술은 그 적용 사례를 설명하는 등 식품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식품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국내외 식품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담수생물자원의 새로운 이용가능성을 제시해 산업적 활용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현 산업화지원센터장은 “미래 먹거리에 관한 식품 업계의 인사이트를 체험하고 담수생물 연구의 새로운 비전을 정립해 기관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