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솔리언또래상담 기우림[아이디어]제안대회' 열어

2021-11-23 09:50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솔리언또래상담 기우림[아이디어]제안대회'를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솔리언또래상담 기우림 제안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계 단절과 이전과 다른 방식의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의 건강·안전한 관계 맺음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우림[아이디어] 제안대회는 예선 심사를 거친 초·중·고··대학 총 12팀의 본선 발표로 진행됐고, 코로나19 속에서도 친구들과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가에 대한 학년별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열띤 장이 펼쳐졌다.

최종 수상은 초등부 양영초등학교 ‘또래와의 좋은 에너지 나눔, 또래상담’주제, 대학부 정자수련관 청소년상담 서포터즈의‘BYB_꽃 피기 전의 청소년과 이야기하다’주제 발표가 수상했다. 

한편, 장인경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친구들과 관계 맺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기우림[아이디어]제안대회를 시작,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