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소속 직원 2명,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동상 쾌거
2021-11-22 16:32
와류 탈출용 수난구조장비, 이탈 방지 원터치 LED 고임스틸 제안

강주형 안동소방서 소방교가 제안한 ‘이탈 방지 원터치 LED 고임스틸’.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제공]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장 대응부서 공무원의 재난·안전 분야 실용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 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9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 중 현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준 119종합상황실 소방위는 와류(소용돌이) 발생 장소에서 탈출이 가능한 ‘와류 탈출용 수난구조장비’를 고안했다.
또한, 강주형 안동소방서 소방교는 현 소방차량 고임스틸 사용 시 불편 사항을 개선한 ‘이탈 방지 원터치 LED 고임스틸’를 제안해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먼저 수상자인 이호준․강주형 대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