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공공예술창작소 프로젝트 소개하고 성과공유 한다'

2021-11-22 15:48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신흥·태평 공공예술창작소가 2년간 진행한 2기 입주 예술가(팀)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스튜디오 ‘오픈마인드’를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 ZOOM과 성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하는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신흥·태평 공공예술창작소의 2기 입주예술가(팀)들이 프로젝트 소개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마인드’는 태평공공예술창작소의 송하나 작가가 즉흥시를 함께 만들어 낭송, 드로잉 작업하는 콜라주 테마 워크숍으로 문을 열고, 이경미 기획자는 주민참여 예술프로젝트 영상작업을 감상하며 협력예술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신흥예술창작소의 오복시장 팀은 2년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다가가려는 예술가의 시도와 그간의 경험을 대화로 나눈다.

또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성남꿈꾸는예술터 내 강당에서 성과보고회와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성과공유회에서는 신흥, 태평창작소 입주예술가(팀)의 1, 2차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며,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은 ‘장소성과 공공예술’이란 주제로 가천대 이원호 교수의 진행, 김은영(오픈스페이스블럭스 대표), 허수빈(시각예술작가, 공공예술창작소 1기 입주작가), 유지수(영상작가, 용인대학교 조교수), 윤가연(프로젝트 곳곳 대표) 등 4명의 패널과 공공예술창작소 입주예술가 등이 참여, 도시공간과 공공예술의 관계를 다각도로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재단은 이번 오픈스튜디오 및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프로젝트의 성과를 돌아보며 시민들과 함께 공공예술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