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협연자를 공개모집 합니다

2021-11-21 16:30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위한 피아노, 하프, 현악 등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 모습[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의 젊은 음악인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경연 부분은 피아노, 하프,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로 나뉘며, 2008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 거주자이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로 중고등학생 및 홈스쿨링 학생 모두 응시가 가능하다.
 
오디션 곡목은 지정곡이 아닌 협연을 원하는 협주곡 전 악장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음악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전형으로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협연자는 내년 1월 27일 목요일 저녁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협연자를 공개모집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의 유망한 음악적 재원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의미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젊은 음악인들이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열정적인 참여와 인천 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천시향은 오디션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응시자들이 멋진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진행해 악기의 편중이 없도록 젊은 연주자들에게 고루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
 
기타 협연자 모집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립교향악단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