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서울대 교수, 민주당 선대위 합류
2021-11-19 20:02
성평등자문단에 권인숙 의원·신경아 교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 출신인 우희종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
민주당은 19일 선대위 산하 위원회 및 후보 비서실 등이 포함된 5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동물인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우 교수와 고민정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지냈다.
포용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문진영 서강대 교수, 김윤 서울대 교수, 임성규 보편복지국가포럼 상임공동대표가 선임됐다.
후보 비서실 부실장으로는 장형철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합류했다. 장 전 부원장은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관 출신이다.
정책본부에는 수석부본부장으로 정춘숙 의원이 내정됐다. 윤영찬 의원은 공동부본부장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