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점동면 장안 2리에서 '동네 한바퀴' 행사 가져...주민과 소통

2021-11-19 10:54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따뜻한 동반자’ 되기' 챌린지 운영

이항진 여주시장이 18일 이른 아침 점동면 장안 2리 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함께 '동네 한비퀴' 행사를 갖고 소통 했다.[사진=여주시 제공]

이항진 여주시장은 18일 점동면 장안 2리 마을을 방문, 김동윤 점동면장, 주민대표들과 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동네 한바퀴' 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이 이날 방문한 장안2리는 느티나무 보호수가 입구를 지키고 아름다운 청미천이 흐르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이다. 

이날 이 시장은 김동윤 점동면장, 이인호 장안2리 이장, 조명수 노인회장, 이용찬 새마을지도자, 경양순 부녀회장과 함께 이른 아침 이슬을 맞으며 마을회관을 시작점으로 마을을 한바퀴 둘러보았다.

이 시장과 주민들은 이날 길 위에서 만나 별도의 식사나 티타임 없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마을의 오랜 불편사항을 살피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적극 참여하고 동참해주신 마을 대표분들께 감사한다"며 “마을의 고령화 인구 증가함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주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따뜻한 동반자’ 되기> 챌린지 포스터 모습  [사진=여주시 제공]

챌린지, 초등학생 이상 여주시민 누구나 가능...3만 보 걷기도 병행

한편 여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주간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치매파트너 ‘따뜻한 동반자’ 되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현재 시는 1,646명의 치매파트너와 166명의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등록돼  활동 중에 있다.

치매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가입 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교육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필수 강좌 5편을 모두 시청하면 치매파트너로 활동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센터가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챌린지는 초등학생 이상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 후 게시판을 통해 참여하면 되고 센터는 현재 3만 보 걷기 달성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