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협력·소통으로 농어업 지속가능 발전 추진"
2021-11-18 16:55
18일 농어민단체장 초청간담회
공사 주요 업무·계획 직접 설명
공사 주요 업무·계획 직접 설명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정자동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농어민단체장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8.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8일 "긴밀한 협력·소통으로 농어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정자동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농어민단체장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농어민 어려움이 가중하는 상황"이라며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농어촌공사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장 목소리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농어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다양한 농어업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4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공사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사장은 직접 2022년도 농어업관련 예산 국회심의 대응 방향을 비롯해 그린에너지 확산을 통한 농어촌 탄소중립 선도, 내년 농지은행관리원 출범 계획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