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동해전력, 동해시 청소년을 위해 차량 기탁

2021-11-17 17:25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 위해 사용 예정

동해시청 현관 앞에서 차량 기탁식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지역의 향토기업인 GS동해전력이 청소년 복지를 위해 승합차량 1대(12인승)를 동해시에 기탁했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받은 차량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탁식은 오전 11시 동해시청 현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심규언 동해시장과 박현철 GS동해전력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은 교통편이 불편해 청소년들이 활동할 때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기탁된 차량으로 인해 수련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전면 왼쪽) 동해시장과 박현철(전면 오른쪽) GS동해전력 대표가 차량 기탁식에 앞서 담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박현철 GS동해전력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활동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차량을 기탁해 준  GS동해전력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