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수험생 응원메시지 ‘눈길’
2021-11-17 14:48
충남도립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힘들게 달려온 수험생 열정 응원
김 총장은 이날 충남도립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기(수능)까지 달려오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들고 벅찼을 텐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더 힘들고 걱정이 된다”며 “이를 뒷받침한 학부모, 선생님들의 고생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그러면서 “우리의 마음은 마음으로 전달되어 힘이 된다”며 “보듬어 주신 부모님,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마음을 여러분이 마음에 꼭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했다”며 “이 절망에 대한 해독제는 믿음이다. 종종 열쇠 꾸러미의 마지막 열쇠가 자물쇠를 열기도 한다.
충남도립대는 자물쇠가 열릴 때까지 여러분을 믿고 응원할 것”이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