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큰 일교차 주의

2021-11-16 20:50
아침 최저기온 -1~11도, 낮 최고 기온은 12~18도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춘천 -1도 △강릉 5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는 대기 정체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온이 떨어진 11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