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주가 11%↑…NFT 사업 진출 기대감에 '강세'

2021-11-15 11:0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YG PLUS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는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80원 (11.36%) 오른 96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언론에 따르면 YG PLUS는 YG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하이브와 두나무가 설립할 NFT 합작법인을 통해 NFT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YG 아티스트의 굿즈 제작 및 디자인을 기존 YG PLUS에서 담당해왔기 때문에 유통 주체 또한 YG PLUS가 언급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YG의 경우 두나무-하이브의 합작법인을 통해 사업 진출을 밝혔으며 이와 별개로 JYP는 두나무가 지난 7월 지분 인수를 통해 NFT 관련 협력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