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룸앤TV’ 체험 마케팅으로 캠핑족 저격

2021-11-15 10:00
휘닉스 평창·레스케이프 호텔서 체험존 선봬

LG전자가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LG 룸앤TV’ 체험 마케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평창 글램핑존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호텔 내 글램핑 스위트룸에 LG 룸앤TV를 설치,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캠핑족을 위해 기획했다. LG 룸앤TV는 지난해 초 출시 후 캠핑의 인기와 함께 감성 캠핑에 최적이라는 입소문이 났다.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늘며 캠핑용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캠핑족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배경은 △손쉬운 설치 및 이동 △웹오에스(webOS) 탑재로 스마트한 연결성 △완성도 높은 디자인 등이다.

이 제품은 TV와 모니터를 겸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다. 27형 크기에 FHD(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제품이다. 별도의 조립과정이 필요하지 않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다.

또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웹오에스 4.5를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제품에 내장된 스피커와 블루투스 기능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LG 룸앤TV의 인기로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 제품 수납을 위한 전용 가방, 우드스탠드, 트레이(선반) 등이 시장에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동시에 캠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맞춤형 체험 마케팅을 통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호텔 내 글램핑 스위트룸에 설치된 LG전자의 ‘LG 룸앤TV’.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