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타임지 선정 ‘올해의 최고 발명품’

2021-11-14 11:35
엔터테인먼트 분야서 TV 최초 3년 연속 뽑혀

“최고 중의 최고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 시간만 LG 올레드 TV 앞에 앉아 보라."(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LG전자는 자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LG 올레드 TV’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발명품’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은 심사평을 통해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것을 권유했다.

올해 선정된 최고의 발명품 100개 중 TV 제품은 올레드 TV가 유일하다. TV 제품이 3년 연속으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것도 유일한 사례다.

타임은 LG 올레드 TV가 개별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 어두운 장면에서도 뛰어난 색상·선명성·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차세대 콘솔기기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TV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밖에도 타임은 ‘특별 언급’ 항목을 통해 100개의 최고 발명품 외에 올해 출시돼 눈길을 끈 제품·서비스를 소개했다. 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는 이 항목에서 두께가 2cm 미만으로 얇아 벽에 밀착시킬 수 있고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마치 예술 작품과 같은 TV’라는 호평을 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차세대 OLED 패널에 향상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은 매년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는 △엔터테인먼트 △접근성 △인공지능(AI) △미용 △의료 △교육 등 총 26개 부문에서 혁신제품 100종을 선정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된 LG 올레드 TV(모델명:C1).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