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집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할 것

2021-11-14 11:14
어린이집 비대면 안전사고 예방·대응교육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 관내 220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비대면 안전사고 예방 대응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주목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안전용품을 활용한 사고 대응법, 어린이집 내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안전교육은 지난해 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보육교직원이면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별도의 예산을 세워 년 2회 이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급식위생 점검, CCTV점검, 통학차량 점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합동점검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놓을 수 있고 보육교직원의 안전 또한 보장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명시 또한 어린이집 관계자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