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3분기 영업이익 1190억원...전년 대비 77%↑
2021-11-12 16:44
매출액 3284억원, 전년 대비 36% 성장...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
DB하이텍이 분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을 확대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DB하이텍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84억원, 영업이익 11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77% 성장한 규모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846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25% 늘었다.
눈에 띄는 점은 DB하이텍이 올해 3분기 3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 역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DB하이텍 측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계획한 월 9000장 규모의 생산 능력 확대를 조기 달성한 게 호실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몇 년간 생산라인 재배치, 병목 공정 설비 보완 등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해 온 DB하이텍은 앞으로도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DB하이텍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84억원, 영업이익 11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77% 성장한 규모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846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25% 늘었다.
눈에 띄는 점은 DB하이텍이 올해 3분기 3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 역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DB하이텍 측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계획한 월 9000장 규모의 생산 능력 확대를 조기 달성한 게 호실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몇 년간 생산라인 재배치, 병목 공정 설비 보완 등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해 온 DB하이텍은 앞으로도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