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분양동향]수도권 분양 축제...신길 'AK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 외
2021-11-13 00:00
모델하우스 오픈 2곳, 당첨자 발표 14곳, 계약 14곳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7729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다음 주에는 수도권 물량이 공급을 주도할 예정이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 중 6286가구(81.3%)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신길 AK 푸르지오'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한 오피스텔이 평균 1312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만큼, 이어지는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방에서는 단 4곳이 분양한다. 부산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대구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이달 15~16일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청약 신청은 '신길 AK 푸르지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청약으로 진행되며, 청약 시 청약 신청금 100만원이 필요하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에서 가능하며, 발코니 무상 시공 혜택을 제공한다.
16일 호반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26가구 규모이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이달 18일 대방산업개발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펜타시티 A-1BL과 A-3BL 일원에 공급하는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132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 및 유치원 부지가 위치해 추후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다음날 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펜타시티 A-2BL과 A-4BL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2192가구 규모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KTX 포항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2시간 20분대, 동대구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8번∙7번∙31번 국도 등의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포항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