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수능·전면등교 앞두고 방역 점검 강화
2021-11-12 14:20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학원 등에 대한 방역활동 늘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계획 수립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12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을 수립해 각 학교로 안내했다. 이행 계획에는 고교학점제 교과 전담 순회 교사 운영과 교·강사 인력풀 구축 등 현장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무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밀착 지원 계획도 포함됐다.현장 지원 외에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학기 당 200강좌 개설△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2022년 기준 62교로 확대(2024년 모든 일반고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역 연계 교과융합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확대△진로·학업설계 지도 연수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연수 △학생 선택과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등 모든 교원이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학교 교육과정의 민주적 운영에 달려 있다”며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