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열어
2021-11-11 17:20
전남의 농수산식품이 베트남에서 판매된다.
전라남도는 11일 베트남 호치민 대형쇼핑몰인 크레센트몰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
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문을 연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사진=전라남도 제공]
크레센트몰은 호치민 중심부의 베트남 부유층이 밀집한 지역에 있는 대형쇼핑몰이다.
전라남도는 동남아통상사무소와 운영사 주관으로 오픈 행사를 열고 전복 요리 시연과 시식회, 일부 제품 30% 할인 판촉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 신남방 정책에 따라 한-베트남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 11월 호치민에 통상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운영사인 Global Vina Fresh의 김창민 대표, 우상호 호치민 호남향우회장, 양철수 호남향우회 베트남총연합회장, 김종각 한인회장, 손영일 베트남 한인상공인협의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장, 박일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호치민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호치민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