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데이 및 화훼소비촉진’ 행사 개최

2021-11-11 17:13
시, 시청 분수광장에서 '평택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가져

가래떡데이 및 화훼소비촉진 행사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데이 및 화훼소비촉진 행사를 평택역에서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화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화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데이 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 주관으로 진행했고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의장, 최은영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권영화 시의원, 김동숙 시의원, 윤주섭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사)농업경영인 및 (사)여성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장, 평택시화훼연구회, 화훼작목반과 회원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삼색가래떡 및 화훼(장미) 나눔 행사를 펼치며 아침밥 먹기, 평택 쌀의 우수성, 평택시 화훼 소비 활성화 등을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에게 친숙한 ‘데이 마케팅’을 활용해 쌀 및 화훼 소비촉진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식품인 가래떡과 평택시 화훼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평택 쌀과 화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장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 커피믹스, 바나나, 쿠키 등 약 300인분의 공정무역 간식키트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 시청분수광장에서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평택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비용 지급을 통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평택공정무역협의회에서 진행했으며, 평택시민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커피믹스, 바나나, 쿠키 등 약 300인분의 공정무역 간식키트를 제공했다.

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매년 포트나잇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정무역 확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