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에 인증패 수여

2021-11-11 16:07
KB국민은행 송탄남지점 치안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비대면 치안 설명회도 가져

송병선서장(왼쪽)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범인검거에 협조한 KB국민은행 송탄남지점 홍석환지점장(오른쪽 두번째)에게 협력치안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경기 평택경찰서 제공]

평택경찰서는 지난 10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범인검거에 유공이 있는 KB국민은행 송탄남지점등 금융기관 3곳에 11일 협력치안 인증패를 수여했다.

송병선 경찰서장은 KB국민은행 홍석환 송탄남지점장에게 인증패를 직접 수여한 후 앞으로 평택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홍석환 국민은행 송탄남지점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하여 서민들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다액을 인출하려는 시도가 있는 경우에는 곧바로 112에 신고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지능2팀(보이스피싱전담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148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7일에도 평택시의회 홍선의의장과 의원들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비대면 치안 설명회를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고 주민대표자인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평택시 치안 현황과 평택경찰 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평택시 치안인프라 확충과 관련하여 시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한 지역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 등 평택지역 치안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