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펑리위안 “빈곤 해소와 성별 평등은 전 인류 공통의 꿈”

2021-11-11 13:40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펑리위안 여사. [사진=신화통신]





유네스코 여아 및 여성 교육촉진 특사로 활약하고 있는 중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최근 '유네스코 쿠리어' 잡지 특집 인터뷰에서 “빈곤 해소와 남녀 평등의 실현은 전 인류 공통의 꿈이자, 전 세계 여성의 공동의 기대”라고 밝혔다고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11일 전했다.

CMG에 따르면 펑 여사는 인터뷰에서 “수년간 노력을 거쳐 중국은 절대 빈곤 해소의 목표를 실현했으며, 교육 빈곤 감소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아 및 여성 교육을 추진하려는 결심을 더욱 확고히 하고 더욱 많은 여성들이 양호한 교육을 받아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펑 여사는 또 유네스코가 '교육의 미래' 창의를 발기한 건 매우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 교육은 사람들을 도와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의 능력을 제고하고 상이한 나라와 상이한 문화 배경의 사람과의 조화로운 공존 능력 및 혁신과 신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을 제고하는데 치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2015년 중국은 유네스코와 협력해 여아·여성 교육상을 설립했고,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중국은 계속 유네스코와 협력해 제2기 여아 여성 교육상을 잘 진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쿠리어 잡지는 유네스코가 창간한 간행물이다. 쿠리어 잡지의 특집은 현재 세계 교육이 직면한 주요 도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관련 방안을 제출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