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최악의 시기 지나...기존 생산 계획에 근접하게 생산중”
2021-11-11 15:50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행사서 의견 밝혀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이 차량용 반도체 등 공급망 위기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공개 행사에서 “최악의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며 “미국에서는 가장 어려운 달이 8월이었다. 9월과 현재는 원래 생산 계획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4분기 기존에 계획했던 생산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도 “생산량이 늘어나더라도 재고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올해 3분기보다는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생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무뇨스 사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이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뇨스 사장은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의 최전방에 있는 완성차 기업으로서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공급망 차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주문을 줄인 적은 없다”며 “거의 매일 생산 계획을 유연하게 바꾸고 있다. 공급을 최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뇨스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공개 행사에서 “최악의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며 “미국에서는 가장 어려운 달이 8월이었다. 9월과 현재는 원래 생산 계획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4분기 기존에 계획했던 생산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도 “생산량이 늘어나더라도 재고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올해 3분기보다는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생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무뇨스 사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이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뇨스 사장은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의 최전방에 있는 완성차 기업으로서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공급망 차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주문을 줄인 적은 없다”며 “거의 매일 생산 계획을 유연하게 바꾸고 있다. 공급을 최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