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0개월 만에 괌 노선 운항 재개
2021-11-11 09:42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괌 노선 재운항은 코로나19로 지난해 3월 5일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운항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 도착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며 신형 항공기인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의 괌 노선은 지난해 4월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중단 이후 재개되는 첫 관광노선이다. 그동안 눌려있던 지역민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은 괌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부산~사이판 노선은 정부로부터 배정받아 올해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무격리 입국 허용 국가를 중점으로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괌 노선 운항은 국토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민들의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운항 확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면세업계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괌 노선 항공편 이용객은 탑승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괌 현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여행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운항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 도착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며 신형 항공기인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의 괌 노선은 지난해 4월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중단 이후 재개되는 첫 관광노선이다. 그동안 눌려있던 지역민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은 괌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부산~사이판 노선은 정부로부터 배정받아 올해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무격리 입국 허용 국가를 중점으로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괌 노선 운항은 국토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민들의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운항 확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면세업계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괌 노선 항공편 이용객은 탑승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괌 현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여행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