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주가 5%↑…"위믹스 NFT 게임 출시 기대"

2021-11-11 09:5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룽투코리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0원 (5.61%) 오른 9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KTB투자증권은 룽투코리아에 대해 위믹스 NFT(대체불가능 토큰) 기반 게임 출시로 미르4의 유저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순 열혈강호를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기반의 NFT P2E(Play to Earn·P2E)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며 "검과마법도 연내 위믹스 NFT P2E로 글로벌 출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NFT 특성상 열혈강호 내 재화와 미르4의 재화는 위믹스 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해 미르4의 유저층은 동일 재화(위믹스)를 통해 열혈강호에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미르4의 유저가 단기간 급증한 요인은 게임 내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P2E 구조 때문"이라며 "열혈강호도 동일한 P2E 구조를 채택해 미르4 유저는 열혈강호 유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