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열어

2021-11-09 16:08

[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가 9일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의 날은 긴급출동 신고 번호인 ‘119’와 동일한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로 59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활동과 행정능력 우수 모범 소방공무원, 소방행정 발전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민간인·단체에 대해 표창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사기 진작차원에서 청사내 핫도그와 커피를 즉석 제공하는 ‘찾아가는 간식차’도 운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의왕소방서 제공]

홍성길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하고 흘린 땀으로 소방공무원이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한으로 운영하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관련 방역수칙 준수하에 철저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