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위드코로나 시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재단에 따르면,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조성된 과학수학체험관 in 성남이 청소년·학부모․교사 대상, 뉴노멀시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부합하는 미래형 융합학습 모델 제시를 위해 15～20일까지 미래학습체험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미래학습체험주간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CODE, My Universe×풋”을 부제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급변에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 미래교육 변화를 위한 미래형 청소년 학습 콘텐츠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반 삶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미래학습 콘텐츠 발굴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청소년 프로그램은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미래 학습체험으로 S(과학), T(기술), E(공학), A(예술), M(수학) 기반의 융합적 사고함양을 위한 온·오프라인 특강, 과학 콘서트, 첨단과학놀이체험, 해설이 있는 과학수학관투어로 준비됐다.

특히, 19일에는 부분월식 우주쇼 유튜브 생중계 및 현장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진명 관장은 “이번 미래학습체험주간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및 학습격차가 없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융합교육 협업을 통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과학수학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에서 사전신청을 거쳐 참여 가능하며, 18세 청소년 이외, 보호자의 경우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