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1일 美 동아태 차관보와 회동...싱하이밍 中대사 면담도
2021-11-09 00:00
크리튼브링크 미 동아태 차관보, 10일 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11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각각 면담한다.
민주당 국제위원장인 김한정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이 후보 외빈접견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는 11일 오후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면담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면담한 뒤 싱 대사와도 만나 한·중 양국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 후보가 전날 오후 국회에서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해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 만큼 이번 면담에서 관련 발언을 내놓을지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송영길 대표도 전날 오전 싱 대사를 만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