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협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권 선정
2021-11-08 14:06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권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선정 도서는 온양민속박물관이 펴낸 '공예: 재료와 질감'을 비롯해 '기록으로 돌아보기', '문지 스펙트럼', '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 '신묘한 우리 멋', '아웃 오브 (콘)텍스트', '자소상/트랙터', '전위와 고전: 프랑스 상징주의 시 강의', '한글생각', '데이터 컴포지션'(Data Composition) 등이다.
이 도서들은 내년 6월 서울국제도서전과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전시된다.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함께 운영하는 국제 책 디자인 공모 행사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도 출품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심사위원들이 책을 보며 관행적 디자인을 넘어서는 도전적 시도, 품위와 편리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애쓰는 노력에 감동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