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2년 SNS 서포터즈(시민기자단) '뽑는다

2021-11-08 14:57

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가 8일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2022년 SNS 서포터즈(시민기자단)를 뽑기로 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SNS 서포터즈는 의왕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3가지로 블로그 포스팅 분야는 월 2회 현장취재·기사작성, 능숙한 글쓰기와 SNS 활동을 즐기는 사람, 유튜브 영상 분야는 월 1회 영상을 제작, 위트있고 참신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이 능숙한 사람이다. 또 인스타그램 사진 분야는 이번에 새롭게 모집하는 분야로, 월 2회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시를 알릴 수 있는 감성 사진 촬영이 능숙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홈페이지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이며, 기사(포스팅·영상·사진)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한편, 조양욱 홍보담당관은 “SNS 서포터즈는 의왕시의 SNS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시정소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내 손으로 직접 의왕을 알릴 수 있는 서포터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