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아티스트 나난과 이색 콜라보

2021-11-08 10:00
오는 27일까지 논현 쇼룸서 '가을아, 천천히' 주제로 특별 전시회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논현 쇼룸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유명 아티스트 ‘나난’과 협업해 ‘가을아, 천천히’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나난은 쇼룸의 외관과 실내 공간을 모두 하나의 새로운 캔버스로 활용해 낙엽, 벼, 감 등 가을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전시했다.

자연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쇼룸 공간과 작품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쇼룸 외관은 가을 벼와 짚단으로 장식한 공간에 감과 기와로 꾸민 대문을 보여준다.

LG 올레드 비디오월 사이니지가 설치된 1층 라운지에는 낙엽이 떨어지는 영상과 함께 6000여개의 낙엽 오브제를 쌓아 만든 언덕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다.

3층 공간에도 낙엽과 코스모스 오브제로 만든 샹들리에와 테이블보 등을 전시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과 어우러지는 한국의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LG전자는 2017년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경험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문화 공간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개관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Cassina)’, ‘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공동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해 왔다.
 

모델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과 유명 아티스트 나난의 작품이 전시된 논현 쇼룸 1층 다다 키친 공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