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어닝 서프라이즈’
2021-11-05 14:30
2분기 기록한 최대 실적 대폭 개선하며 재차 경신
LX인터내셔널이 원자재·물류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을 재차 경신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넘어선 ‘깜짝 실적’이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4948억원, 영업이익 209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2.5%, 500.6% 증가한 규모다.
지난 2분기 3조9560억원의 매출과 125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LX인터내셔널은 3분기에 이 기록을 크게 뛰어넘으며 다시금 역사를 썼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LX인터내셔널이 올해 3분기 4조2000억원 수준의 매출과 1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로써 LX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2조135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48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
3분기 실적은 에너지·팜, 생활자원·솔루션, 물류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개선을 이뤄낸 게 고무적이다.
작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에너지·팜 사업 부문은 매출이 배 가까이 늘어나며 흑자전환했다. LX인터내셔널은 작년 3분기 이 사업에서 161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9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생활자원·솔루션 사업 부문은 영업이익이 33억원에서 155억원으로 369.7% 증가했고 물류 사업 부문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2.0%, 104.2% 확대됐다. 특히 작년 3분기 477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올해 같은 기간 974억원으로 뛰어올랐다.
LX인터내셔널은 자원·IT 시황이 좋았던 데다가 물류 운임 상승, 외부 고객사 물량증가 등이 겹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존의 자산들은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ESG 관점에서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니켈 등 2차전지 핵심 광물 개발, 신재생에너지발전, 탄소배출권, 자원순환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더해 물류 부동산, 헬스케어 등 유망한 신성장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독자 운영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4948억원, 영업이익 209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2.5%, 500.6% 증가한 규모다.
지난 2분기 3조9560억원의 매출과 125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LX인터내셔널은 3분기에 이 기록을 크게 뛰어넘으며 다시금 역사를 썼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LX인터내셔널이 올해 3분기 4조2000억원 수준의 매출과 1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로써 LX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2조135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48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
3분기 실적은 에너지·팜, 생활자원·솔루션, 물류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개선을 이뤄낸 게 고무적이다.
작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에너지·팜 사업 부문은 매출이 배 가까이 늘어나며 흑자전환했다. LX인터내셔널은 작년 3분기 이 사업에서 161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9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X인터내셔널은 자원·IT 시황이 좋았던 데다가 물류 운임 상승, 외부 고객사 물량증가 등이 겹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존의 자산들은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ESG 관점에서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니켈 등 2차전지 핵심 광물 개발, 신재생에너지발전, 탄소배출권, 자원순환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더해 물류 부동산, 헬스케어 등 유망한 신성장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독자 운영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지난 3일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국제물류산업도시 내에 통합물류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LX인터내셔널은 2025년 1월 물류센터 가동을 목표로 약 2300억원을 투자하고 15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