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천장호 출렁다리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2021-11-04 20:40
- 이필영 행정부지사, 4일 민·관 합동 점검 참여…안전관리 살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아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토목·전기분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연장 207m로 2009년 준공됐으며,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였다.
합동 점검단은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분전함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상 안전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주탑, 케이블, 앵커리지, 행어 부식 상태 △코로나19 방역 등 6개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사람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곳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보다 세밀한 점검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