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최종투표율 65% 예상…단합해야 정권교체”
2021-11-04 10:38
安 단일화 주장에 “후보 중심 뭉쳐야…거간꾼 행세 안 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대선 경선 당원 투표) 최종 투표율은 65%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느 경선보다 치열했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경선 기간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선거 이후가 중요하다. 화학적 결합은커녕 결속력이 저하되는 민주당을 반면교사 삼아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야 한다”며 “단합하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고, 흩어지면 각개격파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 또한 민주당을 반면교사 삼아 이재명 후보와 같이 돌출된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 당의 정책과 당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