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창의력 워크숍 두번째 시즌 운영

2021-11-04 10:21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3일부터 한 달 동안 ‘청소년 창의력 워크숍 은·행·동 4P-LAP’의 두 번째 시즌이 운영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은·행·동 4P-LAP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등 미래사회 핵심역량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코딩·메이킹 활동을 활용하는 창의력계발 워크숍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총 1958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았다.

총 20명의 성남지역 초등(4~6학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로봇과 코딩 또는 3D 펜과 VR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개월간 10회의 과정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자체 개발된 내용으로 기초 이론, 실습과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자율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한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홍성미 센터장은 “앞으로 시설개선 및 장비확보를 통해 문화의집 내 청소년의 미래교육과 창의적 놀이가 가능한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청소년회원과 지도자 양성 등 인적자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