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22호점 설치...초등학생 돌봄 지원
2021-11-04 09:11
市-더샵판교포레스트 11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협약’
4일 시는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강현구 더샵판교포레스트 1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키즈카페 공간 181.5㎡(55평) 규모를 성남시에 무상 임대한다.
어린이 식당,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마련하고, 민간 위탁자 모집 절차를 거쳐 센터장, 돌봄 교사, 조리사 등 5명이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로 운영·관리한다.
돌봄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32곳으로 확대·설치할 것”이라면서 “공공 돌봄 영역을 넓히려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