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 평균 경쟁률 6.대1, 5.8대1

2021-11-03 16:25
일반모집 공립 국어 7명 선발에 161명이 접수 23대 1을 기록 가장 높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3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그 결과 평균경쟁률은 공립 6.3대 1, 사립 5.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모집의 공립 국어로 7명 선발에 161명이 접수해 23대 1을 기록했으며, 사립 1순위 모집은 인성여자고등학교 음악과 인평자동차고등학교 국어에서 1명 모집에 각각 17명이 지원해 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지역구분모집(연륙교 없는 섬지역 학교 근무)은 총 9명 선발에 69명이 지원해 7.7대 1을 기록하고, 올해 처음 시행한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 적용 과목은 총 13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해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시험장소는  19일(금) 공개되며  27일(토)에 1차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 위(Wee)센터,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수퍼비전 실시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고위기 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 개입을 위해 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집단 수퍼바이저로 조혜정 교수(분석심리학연구소) 등 6명의 상담심리 전문가를 초빙했다. 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 수퍼비전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는 학교별 다양한 학교폭력피해 및 고위기 사례에 대한 상담심리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전문 역량을 향상 시켰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피해 및 고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길 바란”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