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영천9경 도보여행 실시
2021-11-02 16:35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코로나19로 바뀐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소규모, 힐링, 안전 여행을 위해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영천9경 도보여행’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보여행은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영천9경에서 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해 영천시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은해사 일주문에서 보화루까지 송림이 울창한 금포정길 △신일지에서 운부암까지의 구름뜨는길 △보화루에서 기기암까지 가는 기기암길 △정몽주 선생의 역사를 걸어보는 포은길 △보현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누리는 천수누림길 △시원한 치산 계곡을 따라 걷는 계곡어울림길 △팔공산에서 손꼽히는 폭포를 보는 치산폭포길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의 휴양의길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쉼길 △소나무 사이 솔솔 부는 바람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솔바람길 △낭만있는 벚꽃예쁜길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주변 나눔숲길 △한의마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상치료길 △별별미술마을 샛길마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감상길까지 총 14코스로 구성했다.
또한, 도보여행 리플릿을 제작 및 배부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여행 3일전까지 개별 또는 단체(10인 이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행복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성심 성의껏 우리 영천의 명소와 문화유산들을 잘 성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 할것이다"며 "관광객들께서는 이러한 제도를 잘 활용해서 치유와 휴식을 통해 지쳤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