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주가 7%↑…홍준표 "부울경은 경남도지사 두번이나 만들어준 은혜의 땅"

2021-11-02 11:1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선재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선재는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7.15%) 오른 824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선재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로 꼽힌다.

홍 의원은 '부울경 시도민과 당원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부울경은 제가 태어난 고향이고 경남도지사를 두 번이나 만들어준 은혜의 땅"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 후보로서 부울경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며 "부산은 가덕도 '김영삼공항'을 관문공항으로 만들고 제때 완공해 하늘길을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도지사 시절 약속이나 지난 대선 공약, 이번 대통령 공약 모두 하나도 빼놓지 않고 직접 챙기고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의 젊은 리더십은 당의 변화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여기에 경륜과 국정경험, 노련한 정치력을 갖춘 후보가 합쳐지면 정권탈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추켜세웠다.

또한 "이런 (이 대표와) 조합에 가장 어울리는 꼭 맞는 대선 후보라고 감히 자부한다. 우리 당과 홍준표가 일심동체로 뛰게 될 이번 대선은 지난 탄핵 대선의 모습과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