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원 상승 출발…원자재 강세에 약보합
2021-11-02 09:23
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1177.6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원자재가격 강세와 유로화 반등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도 달러화 약보합세에 일조했다.
위험 선호 분위기는 소폭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중소형주 중심 투기거래 확대와 페이스북, 테슬라 등 몇 기술주 강세 흐름은 투심 회복을 견인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강달러 모멘텀 약화, 1180원 구간 네고물량, 미국발 위험선호 등 때문에 금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1180원대에 포진된 네고물량은 상단을 무겁게 할 것이며 약달러 추세 변환은 수출업체의 추가적 네고물량 소화 트리거가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비해 기관들이 포지션을 가볍게 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금일 환율 변동성을 제한할 것이며 결제수요와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1177.6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원자재가격 강세와 유로화 반등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도 달러화 약보합세에 일조했다.
위험 선호 분위기는 소폭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중소형주 중심 투기거래 확대와 페이스북, 테슬라 등 몇 기술주 강세 흐름은 투심 회복을 견인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강달러 모멘텀 약화, 1180원 구간 네고물량, 미국발 위험선호 등 때문에 금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1180원대에 포진된 네고물량은 상단을 무겁게 할 것이며 약달러 추세 변환은 수출업체의 추가적 네고물량 소화 트리거가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비해 기관들이 포지션을 가볍게 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금일 환율 변동성을 제한할 것이며 결제수요와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