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일 복합문화공간 ‘111CM’ 개관...1년여만에 완공
2021-11-01 17:59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5470.83㎡ 규모로 조성
염태영, ‘시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 뜻 깊어" 강조
염태영, ‘시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 뜻 깊어" 강조
이날 문을 연 111CM은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있는 옛 연초제조창 건물을 고쳐 지어 조성했으며 지상 2층, 건축면적 5470.83㎡ 규모로 휴게 공간(카페)과 아카이브 공간, 복합문화 공간이 있으며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실, 교육실, 라운지, 갤러리 등이 있다. 아카이브에서는 1970년 대 수원의 모습, 연초제조창 사진·영상 등을 볼 수 있다.
111CM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추진 △지역예술인의 생산적 예술활동 지원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문화공간 제공 등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111CM 전시장에서 개관 기념 전시를 하며 심영철·이일·이혜선·이진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111CM이 자리잡은 대유평공원은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11만 3582㎡ 규모로 조성되며 KT&G와 스타필드수원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시에 무상귀속한다.
스타필드수원이 시행하는 2단계 구간은 오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며 대유평공원이 준공되면 서호천과 숙지공원의 녹지 축이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