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공모

2021-11-01 15:09
1일부터 19일까지 3년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인천시의 노인일자리 관련 홍보사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어르신 일자리 고용증대에 기여하거나 고령 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이 되는 지역기업 공공기관들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 업체로 인증해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021년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인증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만60세 이상)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3년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 받으며 시니어인턴십 참여 고령자친화기업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이며 공고내용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공모기간 중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229, 제물포 스마트타운 3층) 또는 인천시청 노인정책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0년에는 ㈜브니엘네이처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그린힐요양원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에이스네이처 등 5개 기업·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민간부문의 어르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수기업기관은 심사를 거쳐 11월 말 선정될 예정이며 인천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12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또는 노인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