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주가 10%↑…"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 지분 44% 확보"

2021-11-01 10:3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넵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넵튠은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 (10.21%) 오른 2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넵튠이 지분 투자를 통해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 지분 44%를 확보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퍼피레드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된 3D 소셜 서비스 ‘퍼피레드’의 개발사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을 모태로 2020년 설립됐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추세가 지속되면서 메타버스 시장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향후 퍼피레드M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들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사회, 경제 및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여러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