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 보통주 40억원 투자 유치

2021-10-29 13:29

[사진=더쎄를라잇브루잉]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2 추가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 약 75억원을 달성했다.

투자사로는 기존 투자사와 코스닥 상장사인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로 다양한 벤처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다산벤처스를 비롯해 마젤란기술투자, 티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A2 투자는 타 회사 투자와 달리 보통주 투자로 진행됐다. 기발행 주식은 모두 보통주로 전환됐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불닭망고에일, 유동골뱅이맥주, 쥬시후레쉬맥주, 스피아민트맥주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자사 브랜드인 ‘로켓필스’와 ‘마시라거’를 시장에 출시해 전국 편의점과 마트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의 미래 가치를 인정해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자기자본 보충과 PF파이낸싱, 국가보조금 등을 기반으로 3년간 500억원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