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북극연구 공동학술연구대회 개최

2021-10-29 14:34
‘코로나 이후 북극의 미래’를 주제로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공동학술대회 포스터[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9일‘2021년 북극연구 공동학술대회’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 외대국제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북극의 미래’를 주제로 극지연구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관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는 ‘러시아 북극권 개발과 지역사회 변화’를 주제로 △북극지역 선박 분야 대기오염원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제언 △극지활동 기본법의 제정과 평가 △러시아 북극 주민의 사회경제적 상황과 삶의 질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외대 환경과학연구소는 ‘최신 북극 대기 연구 동향’을 주제로 △빙하로부터 추정된 산업시대 이후 유럽의 대기 중 블랙카본 농도변화 △북극 지역 블랙카본 영향평가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제언 △북극 대기 현장 관측을 통한 기후변화 진단 △북극 봄철 지표 부근 오존층 파괴에 대한 기후 변동성의 영향에 대한 발표했으며 그에 따른 토론이 이어졌다.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는 ‘북극의 지정학적 환경과 한국의 북극정책’을 주제로 △북극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SDGs와 북극이사회의 역할 △한국의 북극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스웨덴의 북극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외대 EU연구소는 ‘유럽의 북극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북유럽의 안보환경변화와 방위사업 △북극 지역 내 갈등 접근 △북극 문제에 관한 유럽의 입장과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인천은 극지연구 활동에 최적지”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한 극지연구의 성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극연구 공동학술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와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외대 EU연구소․환경과학연구소․러시아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시, 11월엔 100만원까지 인천e음 캐시백 10% 지급

11월부터 인천e음 캐시백 10%를 결제액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10% 한도를 결제액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인천e음은 현재 가입자 162만 명인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10월 현재 누적 발행액이 6조 8천억 원을 돌파했다. 캐시백은 물론 인천e몰 인천직구 배달e음 나눔e음 e음 장보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결제액 50만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11월 캐시백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하기로 함으로써 인천e음 발행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e음 플랫폼의 온라인 시민 복지몰인 인천e몰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해 구매제품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증정하는 내돈내산 인증이벤트 인천e몰 장바구니 쿠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