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12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

2021-10-29 09:26
‘이차전지의 원리와 응용’ 주제로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상공의원, 회원 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상공의원, 회원 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

이번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10월 27~12월 1일까지 6주 동안 실시되며,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실장, 유명훈 KOREACSR 대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이차전지의 윈리와 응용’을 주제로 이차전지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작동원리 등에 대해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다.

민경준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시장에 대해 “전기차(EV) 및 전력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양⋅음극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 구축으로 글로벌 Top Player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에너지 소재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축소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한다.

한편, 다음 강의는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에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실장을 초빙해 ‘미래사회와 포항(벤처생태계와 개방형 협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