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과 신기술의 융합 조망한다, 'W3C HTML5 컨퍼런스' 개최

2021-10-28 12:00
KISA, 웹 표준 최신 기술 소개하는 컨퍼런스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W3C HTML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국내 웹 표준(HTML5)을 확산하고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W3C HTML5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W3C(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은 웹 표준 제작과 공유를 위해 설립한 국제 표준화 기구다. KISA는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웹 연결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구현되는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최신 웹 표준 기술과 블록체인·메타버스의 융합,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 워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8일까지며, 사전등록 없이도 당일 유튜브와 카카오TV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최근 디지털 플랫폼 산업이 성장하면서 웹 기술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과 융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KISA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