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자문회의, 기후변화 대응 위한 국제 성명에 동참
2021-10-28 09: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앞서 세계 과학자문관 37명 공동성명서 발표
국내에서도 염한웅 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성명에 동참
국내에서도 염한웅 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성명에 동참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세계 과학자문관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학기술적 노력을 촉구했다.
COP26 의장국인 영국 정부과학자문관은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 미국·일본·EU 등의 과학자문관 37명과 함께 '기후 행동을 위한 과학과 혁신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염한웅 부의장이 동참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의 '1.5℃ 목표 유지를 위한 과학적 증거 기반의 장기 전략 개발', '효과적인 감축·적응 해법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국제 연구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수립' 등에 대한 요청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