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ESG 종합 등급 A 획득...지속가능경영 결실
2021-10-27 10:35
GS리테일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가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환경(E), 사회책임(S), 지배구조(G) 각 분야 모두 우수등급인 A를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특히 환경분야는 GS리테일의 ESG 종합 등급이 'A'를 획득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GS리테일은 올해 5월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에서 주관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를 통해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 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6가지 친환경 사업 추진 영역을 선정했다.
사회책임분야에서는 GS리테일이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자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 수상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약 2700억원의 상생 펀드를 운영 중이다.
지배구조분야에서 GS리테일은 지난해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해 지배구조의 변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사외 이사가 이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또 이사회가 기업 경영에 관한 포괄적인 권한을 보유하도록 이사회 심의 권한을 기존보다 강화했다.